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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메이저리그 119승 투수 영입 추진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2-01-29 10:27 | 최종수정 2012-01-29 10:27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가 메이저리그 통산 119승을 거둔 브래드 페니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소프트뱅크가 오른팔 강속구 투수인 페니와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29일 인터넷판에서 전했다. 강속구 투수인 페니는 2006~2007년 LA 다저스에서 2년 연속 16승을 거두며 활약했다. 지난해엔 디트로이트에서 11승11패, 방어율 5.30을 기록했다. 데니스 훌턴, 스기우치 도시야, 와다 쓰요시 등 지난해 43승을 합작한 선발 투수 3명이 빠져 나간 소프트뱅크는 마운드를 보강하고자 페니를 영입하는데 공을 들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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