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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 2억4000만원 사인, SK 재계약률 87%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2-01-08 11:22 | 최종수정 2012-01-08 11:22



송은범이 2000만원 인상된 2억4000만원에 재계약했다.

SK는 7일 송은범 고효준과 2012년도 연봉 재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송은범은 2억2000만원에서 9.1%가 오른 2억4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 기록은 38경기서 8승8패 4홀드 1세이브에 방어율 3.43. 2010시즌 기록(8승5패 4홀드 8세이브 방어율 2.30)보다는 좋지 않았지만, 팀내 최다승 투수로 팔꿈치 통증에도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한 공이 인정돼 연봉이 소폭 인상됐다.

지난 시즌 5승8패 방어율 4.26을 기록한 고효준은 1억원에서 10%가 인상된 1억1000만원에 사인했다. 이로써 SK는 2012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6명 중 40명과 협상을 마쳤다. 재계약률은 87%다.

한편, 송은범은 엄정욱 김광현 박경완 등과 함께 재활조로 편성돼 다른 선수들보다 앞서 8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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