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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군에 입대한 장원준에게 대폭 인상된 연봉을 안겼다.
올시즌 9승7패 2세이브에 방어율 4.19를 기록한 고원준은 100% 인상된 1억1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왼손 불펜투수 강영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억원에 사인했고, 내야수 박종윤은 7500만원, 좌완투수 이명우는 4500만원에 재계약했다.
한편, 롯데는 2012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63명 중 54명과 계약을 마쳤다. 재계약률은 86%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