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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9년 연속 부자구단 1위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1-12-25 09:45 | 최종수정 2011-12-25 09:45


뉴욕 양키스가 9년 연속 부자구단 1위에 올랐다.

AP 통신은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구단중 선수들의 연봉이 가장 높아 올해 부유세로 1390만달러(약 160억원)를 내게 됐다고 보도 했다. 이로써 양키스는 9년 연속 가장 많은 부유세를 내는 구단이 됐다. 부유세는 특정팀의 연봉 총액이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정한 금액을 넘어가면 초과된 금액에 세금을 부과해 가난한 구단에 나줘주는 제도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가 정한 연봉 총액은 1억78000만달러였다. 양키스는 올 시즌 2억1279만달러를 지출해 3470만달러의 40%를 부유세로 내게 됐다.

라이벌인 보스턴은 340만달러를 부과세로 내게 됐다. 이밖에도 디트로이트(130만달러)와 LA 에인절스(92만7000달러)도 부유세를 내야 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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