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왼손투수 허준혁 보상선수로 지명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1-12-09 09:34 | 최종수정 2011-12-09 09:35


SK가 보상선수로 지명한 허준혁. 스포츠조선DB

SK가 왼손투수 허준혁을 보상선수로 지명했다.

SK는 9일 롯데로 둥지를 옮긴 FA 이승호의 보상선수로 허준혁을 뽑았다고 밝혔다. SK는 이로써 이승호의 올해 연봉 2억의 두배인 4억원과 허준혁을 받게 된다.

허준혁은 2009년 휘문고를 졸업하고 롯데에 입단해 지난해 왼손 원포인트 릴리프로 활약했었다. 올시즌까지 2년간 64경기에 출전해 1승1세이브9홀드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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