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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준우, 10일 2세 연상 김미경양과 결혼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1-12-05 08:57 | 최종수정 2011-12-05 08:57


사진제공=GO스튜디오

롯데 전준우가 오는 10일 결혼식을 올린다.

전준우는 10일 오후 1시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더샵센트럴스타 헤리움웨딩홀에서 2세 연상 김미경(28)양과 화촉을 밝힌다.

예비신부 김양은 현재 은행에 근무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김바위 SK 전력분석원의 장녀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전준우의 건국대 재학 시절 지인의 소개로 만나 6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전준우는 "기분 좋다. 혼자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되었기에 보다 책임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운동해서 내년 시즌 더욱 좋은 성적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준우-김미경 커플은 하와이로 5박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온천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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