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는 올시즌 21승5패 방어율 2.28 탈삼진 248개로 다승, 방어율, 탈삼진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1위에 올랐다. 66년 샌디 쿠팩스 이후로 최초로 LA다저스의 트리플크라운 투수가 됐다.
커쇼는 이달 초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력을 보인 선수에게 주는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투수로 워렌 스판상을, 동료 선수들이 선정하는 최우수 투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1-11-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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