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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다시 만나 구단 제시액을 듣기로 했다."
이대호는 "아직 구체적인 얘기를 듣지 못했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구단의 제시액이 만족스럽다면 원소속구단과의 협상 기한인 19일 안에 도장을 찍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대호와 만남을 가진 이 부장은 "이번 만남이 이대호 선수의 롯데 구단과 부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으며 이대호와 국내 최고대우로 계약한다는 구단의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이대호도 "최고 대우 약속에 대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