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삼성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1-10-28 19:12


3회초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던 삼성이 또다시 아쉬운 플레이를 보입니다. 송은범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선두타자 박석민과 다음 타자 강봉규가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죠. 타석에 있는 신명철은 초구부터 번트 모션을 취했습니다. 초구는 파울, 2구째 공은 볼이라 방망이를 뺐습니다. 하지만 2루 주자 박석민은 이미 3루 쪽으로 몸이 향한 상황. 역모션에 걸려 돌아오지 못하고 3루로 뛰었지만 태그아웃됐네요. 신명철이 중견수플라이로 물러나며 2사 2루가 됐습니다.

div>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