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롯데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1-10-17 18:13


경기 전 SK 안치용이 1루 롯데 덕아웃을 찾아와 양승호 감독에게 넙죽 인사를 했는데요, 양 감독은 전날 안치용에게 맞은 홈런이 뼈아팠는지 "약올리려고 왔나"라고 해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평소 말대신 행동으로 의사를 표시하는 안치용은 조용히 손가락을 3루측 덕아웃쪽으로 가리키며 "저 갈까요?"라는 메시지를 던져 또 한 번 웃음보가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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