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윤석민이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윤석민은 이날 9이닝 3안타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9회에 대타 최동수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한 게 유일한 흠이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선 프로야구 서브스폰서인 씨티은행이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에서 데일리 MVP에게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준플레이오프 전체 MVP에겐 200만원, 플레이오프 전체 MVP에겐 300만원이 주어진다.
인천=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