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말 공격은 SK에게는 매우 다행스럽습니다. 반면 KIA는 많이 아쉬울 것 같은데요. SK 선발 김광현은 좋지 않습니다. 제구력이 흔들리고, 볼이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4회초 KIA는 김상현과 안치홍의 연속안타로 무사 1, 2루 상황을 만들었는데요. 하지만 최희섭이 4-6-3 병살타를 친데 이어 차일목마저 내야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1-0으로 KIA가 앞서있는 상황이긴 합니다면 약한 KIA의 불펜을 생각하면 너무나 불안한 리드네요. 반면 SK는 위기를 넘기면서 반격의 실마리를 잡아가려는 모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