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 도지사가 수원시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추진을 돕기 위해 4일 오후 3시 KBO를 방문, 구본능 총재를 만난다고 KBO가 2일 발표했다. 김문수 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이 구본능 총재를 예방, 10구단 유치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지지와 수원 연고도시 선정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8월에는 전라북도의 김완주 도지사와 김호서 도의회의장 등이 KBO를 방문해 같은 목적으로 기자회견을 했다. 전라북도는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등 4개 시, 군을 공동 연고지로 한 프로야구단 유치 의향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