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G, 1군 엔트리 4명 교체하며 쇄신 의지 보여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1-08-24 14:25 | 최종수정 2011-08-24 14:24


LG가 24일 1군 엔트리 4명을 교체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주전포수 조인성을 비롯해 투수 이대진 이동현, 외야수 손인호가 2군으로 내려갔다. 특히 조인성은 23일 잠실 넥센전에서 6타수 무안타 5삼진으로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삼진 5개는 한경기 최다 삼진 타이 기록. 이날 무려 세차례의 득점 찬스를 무산시키면서 팀의 5대6 패배에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었다.

한편, 24일 잠실 넥센전 선발로 예고된 투수 박현준을 비롯해 투수 김선규, 포수 심광호, 내야수 이학준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시즌 초반 주키치의 전담포수로도 활약했던 16년차 베테랑 심광호는 곧바로 김태군과 함께 조인성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프로야구 LG와 넥센의 경기가 23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졌다. 조인성이 9회말 1사 1,2루 삼진을 당했다. 오늘 삼진만 4개째.
잠실=전준엽 기자 noodle@sportschosun.com/201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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