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 "삼성 LG 롯데, 다득점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8-23 09:49 | 최종수정 2011-08-23 09:52


국내 야구팬들은 24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삼성, LG, 롯데가 다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4일 열리는 2011년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60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삼성(63.28%), LG (55.26%), 롯데(53.88%)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넥센(19.00%)과 한화(23.54%)는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팀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LG(69.38%), 롯데 (60.08%), 두산(47.99%)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득점 가능성 하위 예상팀으로는 SK(17.38%)과 넥센(17.97%)가 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유일한 6할대 승률로 단독 1위 질주 중인 삼성이 하위권 한화를 상대로 다득점을 올릴 것이 예상됐다"며 "삼성은 현재 홈런 1위인 최형우와 지난 주말 20일만에 1군에 복귀해 예상을 뛰어넘는 빠른 적응력을 보인 배영섭이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돼 한화를 상대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60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4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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