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20일 부산 SK전서 누적 관중 2000만명을 돌파했다. 전날까지 1997만6847명의 관중이 롯데의 홈경기를 찾았는데 20일 비가 내리는 굥은 날씨에도 5회말 현재 2만4000명을 기록해 20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관중 2000만명 돌파는 지난해 LG에 이어 두번째다. 단일팀으론 최초. 이날 올시즌 100만 관중도 돌파해 롯데는 프로야구 역대 첫 4년 연속 100만명을 달성한 구단이 돼 최고 인기구단임을 입증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