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KIA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1-08-14 19:33


KIA 선발 트레비스와 삼성 타자 채태인의 말싸움이 빌미가 돼 벤치클리어링이 나왔습니다. 삼성이 4-2로 앞선 5회말에 나온 상황인데요. 2사 1루 때 타석에 나온 채태인은 트레비스가 계속 몸쪽으로 공을 던지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몸에 맞는 볼이 나오면서 일이 터진 것이죠. 잠시 언쟁끝에 채태인은 1루로 걸어나갔고, 트레비스는 강판되면서 상황이 끝나는 가 싶더니 다시 덕아웃으로 걸어가던 트레비스가 1루에 있는 채태인과 말싸움을 벌이며 벤치클리어링까지 번졌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몸싸움없이 상황은 금세 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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