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10일 삼성 선수 출신인 강기웅씨를 라이온즈 2군 타격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강기웅 신임코치는 대구고와 영남대 출신으로 삼성에서 89년부터 96년까지 통산 타율 2할9푼2리, 61홈런, 304타점을 기록했다. 강 코치는 현역 시절 2루를 맡으며 유격수였던 류중일 감독과 키스톤 콤비를 이룬 바 있다. 삼성은 또한 외국인선수 및 우수 신인 발굴을 위해 권영호 전 영남대학교 감독과 박석진 전 일본 야쿠르트 코치를 스카우트로 충원했다.
기사입력 2011-08-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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