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넥센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1-08-09 20:12


넥센 심수창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는 5회말에 마음이 좀 앞서는 모양입니다. 5회말 2사후 전준우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1루에 견제구를 던졌는데 공이 뒤로 빠져 전준우가 2루로 뛰어갔습니다. 그러나 곧 심판은 전준우를 1루로 돌아오게 했는데요. 심판이 인플레이를 선언하지 않은 상태, 즉 볼데드 상황에서 심수창이 견제구를 던졌기 때문입니다. 18연패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3-1로 앞서 승리투수가 보이다보니 아무리 신경을 쓰지 않으려 해도 긴장을 하게 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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