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 "롯데 삼성 SK, 다득점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8-02 09:58 | 최종수정 2011-08-02 09:58


국내 야구팬들은 3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롯데, 삼성, SK가 다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3일 열리는 2011년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51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롯데(46.91%), 삼성(44.36%), SK(40.11%)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한화(31.05%)와 LG(31.57%)는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팀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LG(47.24%), SK(45.97%), 롯데(41.40%)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득점 가능성 하위 예상팀으로는 두산(15.39%)과 넥센(32.70%)이 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스트레이트 게임에서 롯데와 삼성이 하위권의 한화와 넥센을 상대로 다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며 "올 시즌 롯데는 한화를 상대로 5.40점, 삼성은 넥센을 상대로 5.27점을 기록하며 8개 팀 맞대결 전적에서 가장 높은 평균 득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51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3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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