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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삼성

노경열 기자

기사입력 2011-06-21 20:06


내일 대구구장에 펼쳐질 광경이 눈에 선합니다. 박석민은 한화 한대화 감독을 찾아 온 구장을 배회할 것이고 한 감독은 언제 그랬냐는 듯 이제 분명 어딘가에 숨을 것 같습니다. 박석민이 5회말 솔로홈런을 쏘아올리며 점수차를 3점으로 만듭니다. 오늘 징크스 대폭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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