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이종훈 기록위원이 통산 2000경기에 3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18일 잠실에서 열리는 LG-SK전에서 통산 5번째 2000경기 달성이 예정돼 있다.
91년 KBO에 입사한 이 위원은 92년 인천 태평양-삼성전을 시작으로 2003년 7월1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현대전에서 1000경기를, 2007년 5월26일 수원 현대-삼성전에서 1500경기 기록을 세운바 있다. 2000경기를 돌파한 기록위원은 김재권 기록위원, 윤병웅 현 KBO 기록위원장, 김제원 기록위원, 김태선 기록위원까지 총 4명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