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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이종훈 기록위원, 역대 5번째 2000경기 앞둬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1-06-16 17:39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종훈 기록위원이 통산 2000경기에 3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18일 잠실에서 열리는 LG-SK전에서 통산 5번째 2000경기 달성이 예정돼 있다.

91년 KBO에 입사한 이 위원은 92년 인천 태평양-삼성전을 시작으로 2003년 7월1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현대전에서 1000경기를, 2007년 5월26일 수원 현대-삼성전에서 1500경기 기록을 세운바 있다. 2000경기를 돌파한 기록위원은 김재권 기록위원, 윤병웅 현 KBO 기록위원장, 김제원 기록위원, 김태선 기록위원까지 총 4명이다.

KBO는 대회요강 표창 규정에 의거해 오는 25일 대구구장에서 이 위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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