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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야구팬 "KIA, LG, SK 다득점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6-15 10:11 | 최종수정 2011-06-15 10:14


국내 야구팬들은 16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KIA, LG, SK가 다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6일 열리는 2011년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31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KIA(51.87%), LG(51.19%), SK(50.00%)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삼성(17.22%)과 넥센(27.86%)은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팀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KIA(18.55%), 롯데(15.73%), 두산(15.12%)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득점 가능성 하위 예상팀으로는 넥센(8.23%)과 LG(8.57%)가 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6월 들어 7할대의 승률을 기록한(9승3패) KIA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한화를 상대로 다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며 "한화와는 올 시즌 막상막하의 상대 전적(4승 5패)을 기록 중이어서 선두 진입을 위한 총력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31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6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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