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김광수 감독대행, 데뷔무대 승리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1-06-14 21:36


김광수 감독대행이 데뷔무대서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14일 잠실에서 벌어진 넥센과의 경기서 5대3으로 이겼다. 선발 페르난도는 5⅔이닝 3실점으로 7경기만에 첫 승을 올렸다. 김현수는 선제 결승 3점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두산은 1회말 김현수의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다. 김현수는 무사 2,3루서 넥센 선발 나이트의 140㎞ 가운데 높은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김현수는 3회에도 적시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두산은 4-3으로 쫓긴 6회말 결정적인 추가점을 올렸다. 2사 1,3루서 양의지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5-3, 후반 넥센의 추격전에 찬물을 끼얹는 점수였다.

넥센은 4연패에 빠졌다.

잠실=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