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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SK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1-06-03 20:25


SK가 올해 "예전만 못 하다"는 평가를 듣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좀처럼 나오지 않던 내야 수비실책이 종종 나오기 때문인데요. 3일 인천 KIA전에서도 어처구니없는 실책으로 1점을 헌납하고 말았습니다. 1-0으로 앞선 KIA의 6회초 공격 때였는데요. 2사 1루에서 4번타자 최희섭이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쳤습니다. 정상적인 수비만 했다면 쉽게 아웃카운트를 추가해 이닝을 마칠 수 있었을 텐데, SK 유격수 최윤석이 글러브로 공을 완전하게 잡지 못하면서 결국 타자와 선행주자를 모두 살려줬습니다. 결국 KIA는 2사 1, 2루에서 김상현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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