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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62세에 ♥6세 연하 남친과 결혼 결심..."절망 끝에 만난 존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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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서정희가 연하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21일 서정희는 "빛이 들어오면 자연스레 뜨던 눈 그렇게 너의 눈빛을 보곤 사랑에 눈을 떴어"라며 노래 가사를 인용했다.

서정희는 "흥얼거리던 노래 멜로망스의 '선물'처럼 나의 일상이 새롭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라며 행복을 고백했다.

이어 "살아있길 잘한 거 같습니다. 절망의 시간 끝에 만난 존재의 기쁨"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고(故) 서세원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2022년에는 유방암 투병 사실을 알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서정희는 6살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공개 열애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