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다해가 반려견과 함께 해외 여행을 떠났다.
20일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는 "다해가 알려주는 강아지와 함께 상하이 여행 준비, 이것만 따라하면 끝"이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다해는 "상해를 간다. 그레이튼도 동행한다"며 반려견과 함께 해외 여행을 가기 위해 필요한 서류 등 준비에 나섰다.
예방 접종 및 건강 증명서, 광견병 항체가 검사 증명서, 검역증명서가 필요하다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이다해는 바로 동물 병원으로 향했고, "매번 갈 때마다 뭐 문제가 있을까봐 긴장이 되더라"면서 선생님과 꼼꼼하게 서류를 확인했다.
서류 미션 클리어한 이다해는 "광견병 항체가 검사를 해야 된다고 하지 않았나. 또 예방 접종 및 건강 증명서를 받았다. 미국이나 유럽은 아닌데 중국은 꼭 두 번 맞은 결과가 있어야 해서 꼭 두 번 맞추게 된다"고 했다.
이어 이다해는 "그레이튼은 미국은 두 번을 가봤다. 이후 독일을 갔다. 유럽펫 여권을 발급 받고 기차를 타고 스위스로 넘어갔다. 융프라우도 올라가고 프랑스로 갔다. 니스, 깐느를 찍고 모나코로 넘어갔다. 그리고 스페인까지 갔다"며 "상해는 한 4번 가봤다. 제주도, 부산까지 안 가본 데 없이 여행 강아지다. 비행기를 한 60번 타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다해는 "근데 너무 좋아한다. 비행기 타면 잠을 푹 잔다. 저를 하나도 안 괴롭힌다"며 반려견과의 여행을 앞두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다해는 동갑내기 가수 세븐과 8년 열애 끝에 2023년 결혼했다.
현재 중화권에서 활동 중인 이다해는 한 예능에 출연해 "중국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단 4시간 만에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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