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말파티를 이해리의 별장에서 열었다.
20일 채널 걍밍경에는 "은둔형 이해리의 별장 사육"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강민경은 "1월에 있을 다비치 콘서트를 앞두고 크리스마스니 연말이니 보다는 새해를 위한 컨디션 관리가 필요하고 미리 팀웍을 다질겸 해서 내일 언니네 별장에 놀러갑니다"라며 "누군가 너 별장가질래? 별장가진 친구 가질래? 하면 당연히 전 별장 가진 친구를 택한다. 더욱이 해리 언니 별장이라니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방문에 가져갈 먹을 음식을 장을 봤다.
다음날 강민경은 이해리의 별장을 찾아 깜짝 놀랐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전체가 다 셋팅 되어 있었기 때문.
찰리의 초콜릿 공장을 연상시키는 띠 기둥과 창문을 모두 리본으로 감은 센스. 화려한 트리는 기본에다가 각종 크리스마스 소품들로 화장실 화장지까지 싹 다 바뀌어 있어 강민경을 행복하게 했다.
강민경은 "뭐야 미쳤네"라고 감탄했고 이해리는 "1박 2일 걸린 트리다"라고 말했다. 강민경은 "이거 전구 다 감았다고?"라고 재차 물었고 이해리는 "수작업이다. 800구짜리 지네 전구로 일일이 감았다"고 뿌듯해했다.
이해리는 "그런데 어떻게 치우냐"고 묻는 강민경에게 "안치운다. 내년 크리스마스까지 이대로 놔둘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LED등이 달린 아기자기한 소품들까지 선보인 이해리는 "너무 마음에든다. 이따 밤에 보면 기절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이해리는 지난 2022년 경기도에 있는 8성급 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별장을 방문한 강민경은 "이곳은 경기도 모처에 이해리 씨의 고급 호화 럭셔리 별장"이라며 "16년을 소처럼 일했더니 이렇게 번듯한 별장도 있다"라고 기뻐했다. 이해리는 "이제는 누리자"며 다비치가 그동안 열심히 일한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이해리는 지난해 7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