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트리거'가 오늘만 사는 꽃대가리 팀장 오소룡으로 변신한 김헤수의 모습을 공개했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가 믿고 보는 배우 김혜수의 유니크한 캐릭터 변신을 보여준다. '트리거' 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을 구제하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김혜수가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오늘만 사는 꽃대가리 팀장 오소룡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색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 꽃 같은 세상에서 정의롭게 미치기를 선택한 오소룡은 나쁜 놈들의 잘못을 까발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취재 현장을 누빈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강력 사건들을 끝까지 추적하는 탐사보도 피디의 집요함이 돋보인다. 어떠한 공격과 위협에도 한치의 물러섬이 없는 당당한 기세는 나쁜 놈들 멱살 잡기 전문 '오소룡' 캐릭터의 강강약약 면모를 빛나게 하고, 위급 상황일수록 더 독해지는 캐릭터의 진가를 발휘한다. 특히, 바닥에 코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코믹한 모습은 나쁜 놈들을 구제하기 위해 똘끼와 독기로 뭉친 꽃대가리 팀장 '오소룡' 캐릭터의 기발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호기심을 높인다.
'트리거'를 연출한 유선동 감독은 "김혜수가 아닌, 오소룡 캐릭터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라며 캐릭터 그 자체가 된 김혜수의 독보적인 존재감의 기대를 높였다.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꽃대가리 팀장 오소룡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김혜수는 "빌런들이 판치는 험한 세상 속에서 정의와 진실이 살아 숨 쉬는 세상을 믿고 싶어 하는 인물"인 동시에 "굉장히 바르고, 정의롭기만 할 것 같지만, 사실은 굉장한 '똘끼'가 있다"라고 소개해 이제껏 선보인 적 없는 유니크한 캐릭터의 기발하고 엉뚱한 매력을 기대케 한다. 이처럼 김혜수 배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집요하리만큼 '똘끼' 가득한 모습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캐릭터 '오소룡'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를 높인다.
'트리거'는 2025년 1월 15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매주 두 편씩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