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19일 본원 외래관 3층에서 환자와 내원객, 교직원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었으며 바자회 판매 물품으로는 순천향대 구미병원 교직원들이 기부한 ▲가전제품 ▲생활용품 ▲의류 ▲건강식품 ▲가방 ▲도서 등 200여 점의 많은 애장품들로 이뤄졌다.
바자회 물품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었으며 기부물품 판매 외에도 기부 기념 포토존을 마련해 내원객들에게 풍성하고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판매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소외된 취약계층 아동 발굴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기여하고 있는 '순천향 구미 햇살아이지원센터' 대상 아동들에게 전액 쓰일 예정이다.
민경대 병원장은 "바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을 확산시키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