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의 의미심장한 글에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장윤주는 18일 "지친다…."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1승' 홍보로 바쁜 장윤주의 의미심장한 글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장윤주는 배구를 소재로 한 영화 '1승' 촬영을 위해 팔뚝에 든 피멍 사진까지 공개하며 작품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 그런 장윤주가 번아웃이 온 게 아닌지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장윤주는 올해만 해도 tvN '눈물의 여왕', 영화 '시민덕희', '베테랑2', '최소한의 선의', '1승' 등에 출연하며 누구보다 바쁜 1년을 보냈다.
또한 지난달 개막한 뮤지컬 '아이참'으로 뮤지컬로도 활동 반경을 넓힌 바. 이 가운데 피로를 호소하는 장윤주의 모습에 팬들은 "지치지 마세요"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장윤주가 출연한 영화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 김우진(송강호)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강정원(박정민), 그리고 이기는 법을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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