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이탈리아문화원장이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TO.TOTO(CINEMA PARADISO immersive special exhibition-TO.TOTO)'으로 한국과 이탈리아의 더 활발한 교류를 바랐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장은 19일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G층에서 열린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TO.TOTO'(이하 '시네마천국 특별전') 간담회에서 "한국과 이탈리아 관계를 재조명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시네마천국 특별전'은 세계적인 명작 영화 '시네마 천국'을 디지털 몰입형 전시로 재탄생시킨 전시 전문 기획사 '숲인터내셔날(SOOP International)'과 이탈리아의 몰입형 전시 제작 전문 기업 '크로스미디어 그룹(Crossmedia Group)', 미래형 미디어 선도 기업 '상화(Sangwha)'가 협력해 만든 글로벌 'K-이머시브 콘텐츠'다.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이탈리아문화원장은 "이 자리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전시는 몰입형 전시로, 많은 분이 영화에 들어간 듯한 감정을 느끼셨으면 한다. 한국과 이탈리아 관계도 재조명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 140년 간 수교도 이어왔지만, 이번 전시로 양국이 교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현재 이탈리아와 한국의 주고 받는 상황도 그렇고, 앞으로 수많은 교류도 있을 것이라 희망한다. 이번 전시도 잘 이해해 주시고, 잘 홍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TO.TOTO'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3월까지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막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