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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속옷 훔친 도둑, 내 얼굴보고 길가에 버리고 가..다시 입고다녔다"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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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과거 속옷을 도둑맞았다며 아찔한 에피소들르 공개했다.

18일 '나래식' 채널에는 장도연이 출연한 '나래식' 14화 영상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장도연에게 "그 집 기억나지? 나 브래지어랑 팬티 도둑맞은 집"이라며 과거 기억을 꺼냈고 장도연은 "근데 몇 미터 못 가서 그 사람 그거 버리고 갔어"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박나래는 "어. 내 얼굴 확인하고"라며 씁쓸하게 답했고 "근데 그 팬티는 내가 되게 아끼는 거여서 그 뒤로도 수년을 더 입었다. 내건데 뭐 어떤가"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장도연과의 관계에 대해 "어느 순간 도연이랑 나랑 방송으로만 친한가?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더라"라며 불화설을 언급했고 장도연은 "아 다 그만두라 그래! 피곤해. 왜 시비 걸어? 그냥 둘이 잘 놀겠다는데"라며 불화설을 종식시켰다.

그러자 박나래는 "근데 중요한 건 뭐냐면 만났을 때 제일 재밌다는 거다"라고 말했고 장도연도 "맞아. 1등이다"라며 맞장구쳤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