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병재의 훈훈한 기부 소식에 여자친구 이유정도 '좋아요'로 응원했다.
유병재는 17일 '연말에 칭찬받고 싶어서요"라며 생리대 기부 인증샷을 게재했다. 유병재는 생리대가 부족한 여성청소년을 위해 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유병재의 기부금은 여성청소년들의 생리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병재는 2019년부터 6년째 꾸준히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를 후원해왔다. 또한 미혼모 지원사업,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사업,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 등에도 꾸준히 선행을 펼치며 지금까지 약 1억 4천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재의 꾸준한 선행의 팬들의 응원과 감사 인사가 쏟아진 가운데 공개 연인 이유정도 '좋아요'를 누르며 유병재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유병재와 이유정은 지난달 열애설이 불거졌고, 최근 방송을 통해 이를 인정했다. 이유정은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4' 출신 뷰티 강사 겸 DJ. 한소희를 닮은 외모로 '러브캐처4'에 출연했을 때부터 인기를 모았던 인물이다.
유병재는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사생활"이라 말을 아꼈으나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직접 이유정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연인을 언급하거나 SNS '좋아요'로 응원하는 등 서로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클래스'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유병재에게 "정식으로 (열애를) 인정을 하셨다. 불타고 있냐"고 물었고 유병재는 "그렇다"며 미소지었다.
이에 전현무는 "한 번도 안 입었던 핑크색 옷을 입었다. 사랑에 미쳐있다. 눈이 돌아있다"며 "녹화 빨리 끝내줘야 한다. 그 마음 내가 안다. 달려가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병재는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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