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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은' 김태리 韓의 아름다움 알린다 "美 타임스퀘어·佛 스타디움 장식"[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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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김태리가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린다.

배우 김태리와 마리끌레르 코리아가 함께한 2024 한복웨이브 프로젝트 화보의 커버가 공개됐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갱신한 김태리가 성숙해진 정년이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고운 한복을 입고 고혹적인 아우라를 드러냈다.

김태리가 마리끌레르 코리아와 함께한 2024 한복웨이브 프로젝트 화보는 '한복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태리는 모델 뿐 아니라 직접 한복 디자인 기획과 개발에 함께하며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특히 이번 화보는 다가오는 12월 24일 성탄절을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 뿐만 아니라 프랑스 파리 스타디움 코마르탱의 대형 전광판에도 공개될 예정이기에 더 뜻깊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스크린(12월 23~31일)을 통해 공개해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에게도 한복의 고유한 멋과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문체부는 국내 한복 디자이너와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개발한 한복을 국내외 홍보하고, 역량 있는 한복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한복웨이브'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3년에는 배우 수지, 2022년엔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참여해 국내외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편 배우 김태리의 매력에 한복의 아름다움이 더해진 이번 한복 화보는 유명 패션 잡지 '마리끌레르 코리아' 2025년 1월호의 북인북(Book in Book) 화보집으로 제작해 12월 21일에 공개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