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가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정윤은 18일 "귀엽긴 한데 이제 그만 잤으면 좋겠어요. 이앓이와 함께 온 잠투정"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잠투정 중인 김승현, 장정윤 부부의 딸의 모습이 담겨있다. 잠 잘 시간이 훌쩍 지났음에도 옹알이를 하며 엄마와의 둘 만의 시간이 즐거운 듯 웃고 있는 딸의 모습이 귀여움 가득하다.
엄마는 그런 귀여운 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때 장정윤은 "귀엽긴 한데 이제 그만 잤으면 좋겠다. 통잠은 자는데 새벽엔 쪽쪽이 셔틀 해야 한다"며 속마음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장정윤은 "한 성깔 할 것 같은 눈빛이네"라면서 다소 인상을 쓴 채 엄마를 응시 중인 딸의 모습을 공유해 폭소를 안겼다.
장정윤은 딸의 신생아 시절을 보며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3시간마다 수유해야 했던 그때. 시간이 빨리 가는 거 같으면서 불과 4개월 전인데 까마득하다"며 "잘 커줘서 고마워 리윤아. 안 자도 예뻐. 아기 겨우 재우고는 아기 사진 보는 중. 엄마들 다 그렇죠?"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장정윤은 쌍꺼풀이 짙었던 신생아 시절 딸의 모습을 보며 "쌍꺼풀 분명 있었는데 어디 간거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딸 수빈 양을 홀로 키우던 김승현은 2020년 MBN '알토란'을 통해 인연을 맺은 장정윤 작가와 결혼, 지난 8월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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