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재단법인 류현진재단이 오는 21일 충남 서산 한화 이글스 2군 훈련장에서 첫 번째 유소년 야구 캠프인 'CAMP RYU99 with 뉴케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프의 목표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유소년 선수가 야구선수 꿈을 키우고 자신감을 얻도록 돕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대전과 충남 지역 초등학교 야구부 선수 48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캠프에서 류현진 이사장을 비롯해 황재균(kt wiz), 김현수(LG 트윈스), 채은성, 장민재(이상 한화 이글스), 양의지(두산 베어스), 박건우(NC 다이노스), 김진영(전 한화), 장세홍(한화 코치) 등이 코치로 함께한다.
캠프는 야구 관련 질의응답과 타격, 내야 수비 외야 수비, 피칭 등 포지션별 코칭, 홈런 레이스 등으로 진행된다.
류현진은 "류현진재단은 유소년 발굴과 육성에 목적을 둔 재단으로, 이번 캠프가 유소년 선수에게 성장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저 역시 캠프 코치로 참여해 열심히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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