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고현정이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
지니TV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진은 "금일(16일) 오후 2시 진행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고현정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하여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고현정은 올해 53세로 최근 키 172cm의 마른 몸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던 바 있다. 특히 전과는 달리 앙상해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걱정을 사기도. 이 상황에서 건강 악화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내막에도 관심이 쏠린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의 스타 탄생 프로젝트, 사막처럼 공허한 마음을 가진 제작자와 바다처럼 불안정한 위치에 놓인 연습생의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다음은 '나미브'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진입니다.
금일(16일, 월) 오후 2시 진행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고현정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하여 불참하게 되어 안내드립니다.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주셔서 행사장을 찾아주실 기자님들께 죄송한 마음과 더불어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