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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정 둘째 딸' 박시우, JYP 박진영 새 회사에서 데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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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스테이씨 시은의 동생이자 가수 박남정의 둘째 박시우가 '히든싱어6' 우승자 편해준과 스테이씨 시은의 동생인 박시우가 맞붙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더 딴따라' 7회에서는 1대1 맞대결 3라운드가 이어진다. 3라운드는 경쟁상대와 맞대결 해 그중 한 명은 탈락하게 되는 잔혹한 라운드. 지난 6화에서는 유력한 우승 후보 조혜진과 유우가 맞붙은 끝에 유우가 탈락해 충격을 선사했다.

이중 편해준은 '히든싱어6' 우승자로 가수 장범준보다 더 장범준 같은 모창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마스터 김하늘을 극찬하게 한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로 3라운드에 진출하며 노래와 연기 모두 다 되는 딴따라임을 입증해 결승 진출이 기대되고 있는 참가자. 이에 맞서는 박시우 역시 그룹 스테이씨 시은의 동생으로 예대 입시 5관왕에 한예종 연기과에 재학 중인 바. 특히 박시우는 오디션 당시 가수 박남정의 둘째 딸이란 것을 밝히지 않아 뒤늦게 화제를 모았다. 박시우는 2라운드 탈락 위기에서 극적으로 살아나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편해준과 박시우가 정면 맞대결을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태현은 "연기 전공자들의 진검승부가 될 것"이라며 배우 준비생 편해준과 한예종 연기과 박시우의 정면 대결에 기대를 치솟게 한다.

편해준과 박시우는 숨겨왔던 자신의 필살기를 꺼내며 마스터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고. 박시우는 편해준의 무대를 바라보며 "연기랑 노래를 하실 줄 알았는데, 다른 걸 준비하셔서 놀랐다"라며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고, 편해준 또한 박시우의 무대를 바라보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마스터들도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에 심사를 앞두고 오랜 시간 고뇌했다고.

이에 '더 딴따라' 제작진은 "막상막하의 결과 속에 김하늘의 최종 선택이 승패를 갈랐다"고 전해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편해준과 박시우 중 4라운드 티켓을 거머쥘 자가 누구일지 '더 딴따라'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코미디, 연기, 노래, 춤, 국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발견하고 키우는 세상에 없던 올라운더 오디션이다. 우승자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아닌 박진영이 하게 될 새 회사에서 데뷔할 기회를 가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