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레지스 보물리 리조트(St. Regis Maldives Vommuli Resort)가 최근 한국에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일환이다. 세인트 레지스 보물리 리조트는 몰디브 내 럭시리 리조트 중 최고급 리조르로 분류되는 곳이다. 1904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돼 120년 역사를 지닌 호텔리조트 체인으로 현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에 속해 있다. 아메리카는 물론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등지에 68개의 호텔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지난 11일 진행된 한국 로드쇼에는 앤드류 쳉(Andrew Cheng) 세일즈 디렉터가 직접 방한해 참석, 시설 소개와 함께 브랜드 운영 전략 및 소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달루 아톨(Dhaalu Atoll)에 위치한 세인트 레지스 보물리 리조트는 한적함이 특징인 몰디브에서도 특히 섬이 적은 달루 아톨의 한적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수상비행기로 방문할 수 있다. 9개 카테고리의 다양한 객실은 선택의 폭이 넓다.
몰디브의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내것처럼 즐기는 비치 빌라, 몰디브를 상징하는 오버워터 빌라까지 총 77실의 빌라를 보유한 세인트 레지스에서는 각자 개성이 있는 숙소를 즐기기 위해 비치 빌라 3박과 오버워터 빌라 3박을 믹스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버틀러 서비스는 일반적인 버틀러보다 한차원 더 높고 전문적인 서비스로 여행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 여행 중 모든 크고 작은 불편 사항에서부터 레스토랑이나 액티비티 예약, 이동, 짐을 풀고 싸는 것까지 모두 버틀러가 해결해주는 만큼 고객은 온전히 리조트 내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칵테일의 하나인 블러디 매리의 고향이 바로 세인즈 레지스다. 1934년 세인트 레지스 뉴욕에서 탄생한 블러디 매리는 핏빛의 붉은 비주얼과 강렬한 이름, 맛, 단순한 레시피로 단숨에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칵테일의 하나가 됐다. 현재 모든 세인트 레지스는 각자의 고유한 버젼의 블러디 매리를 시그니처 칵테일로 제공한다. 세인트 레지스 몰디브에서는 몰디브만의 맛을 더한 아일랜드 블러디 매리를 맛볼 수 있다.
앤드류 쳉(Andrew Cheng) 세인트 레지스 모물리 리조트 세일즈 디렉터는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몰디브 세인트 레지스를 방문해 궁극의 럭셔리 여행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세인트 레지스만의 특별한 서비스와 문화는 물론 시그니처 칵테일까지 세인트 레지스 보물리의 매력을 체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