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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아모림이 직접 나선다더니…SON 맨유 이적 '없던 일' 되나, 오시멘 영입→손흥민 갈라타사라이 이적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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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맨유가 손흥민(토트넘) 대신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오시멘 영입을 원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대체자로 손흥민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경기에서 5승4무6패(승점 19)를 기록했다. 19골-18실점을 남겼다. 13위에 머물러 있다.

팀토크는 '현재 맨유의 공격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변화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맨유는 오시멘을 원하고 있다. 오시멘은 현재 파리생제르맹(PSG),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거물급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의 몸값은 7500만 유로로 알려져있다. 나폴리(원 소속구단)는 올 겨울 오시멘을 매각해 자금 조달을 원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을 잃을 경우 손흥민과 계약할 수 있다. 현재 손흥민은 맨유,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의 영입 가능성은 여전히 큰 문제다. 갈라타사라이에서 일어나는 일은 맨유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했다.

앞서 팀토크는 손흥민의 맨유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손흥민을 올드 트래포드(맨유의 홈 구장)로 데려오기 위해 깜짝 움직임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림 맨유 신임 감독은 손흥민을 다음 시즌 직접 데려올 실행 가능한 목표로 보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의 예전 영광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쿼드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후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몸값은 3000만 유로였다. 그의 활약은 그야말로 '센세이셔널'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422경기에 출전해 166골-8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꾸준함의 '대명사'기도 하다.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8시즌 연속으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199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후 8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단 7명에 불과하다. 또한, 손흥민은 지난 2021~2022시즌 리그에서 23골을 넣으며 아시아 최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다. 페널티킥 득점 하나 없는 순도 100% 득점왕이었다. 손흥민은 2023~2024시즌에도 리그에서 17골-10도움을 남겼다. 또 한 번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그는 2019~2020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10-10(11골-10도움)을 달성했다. 2020~2021시즌(17골-10도움)에 이어 통산 세번째 10-10에 이름을 올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