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유연석과 채수빈의 MBC '지금 거신 전화는'이 결방하고 뉴스 특보로 대체된다.
6일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측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있던 5회는 물론 오는 7일에 방송을 앞두고 있던 6회까지 연이어 결방한다고 밝혔다.
'지금 거신 전화는' 외에도 같은 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도 결방되며 대신 '특집 MBC 뉴스데스크', '뉴스특보'가 편성됐다.
MBC는 오는 7일 방송 예정인 '쇼! 음악중심'과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시점' 역시 쉬어간다고 전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23분께 긴급 담화를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하지만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 그렇게 비상계엄은 6시간여만에 해제됐다.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엔터 업계도 인터뷰가 취소되는 등 일부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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