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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이승연, 건강 적신호 고백했다 "우울감으로 고생, 이제야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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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승연이 최근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6일 이승연은 "지난 11월 한 달이 사라졌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코로나 같은 상기도감염이라는 항생제 필요한 요상한 감기를 앓느라 젤 힘든 건 일이 끝난 직후라 그런지 무기력함과 우울감이 제일 힘들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승연은 "사람이란 게 우울하다가도 행복하고 행복하다가도 힘들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아주 잠깐 감사함을 잃어버리면 그 틈을 타고 말도 안 되는 생각들이 들기도 하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건 감사함인데 간사하게도 아주 작은 몸의 불편함만 있어도 감사함을 잃는 순간들을 반성하며 11월 말이 넘어서야 정신 차리고 소식이나마 전하네요. 이제 소식 많이 전할게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승연은 일상 속 자신의 모습을 여럿 공개하기도. 수수한 아름다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금은 핼쑥해진 모습도 보였다.

한편 이승연은 2007년 2살 연하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 tvN '너의 몸소리가 들려'에 출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