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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김병만, 전처 폭행 혐의 전면부인 "당시 해외체류 중, 파양 빌미로 30억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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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맨 김병만 측이 전처 폭행설을 전면 부인했다.

김병만 소속사 측은 12일 "김병만이 전처 A씨를 폭행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A씨는 이혼 소송에서 결혼생활 중 김병만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기에 김병만은 해외 체류 중이었다. A씨가 소송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 거짓 주장한 것이다. 법원에서도 인정되지 않았고 검찰도 불기소 의견을 내렸다"고 전했다.

또 "A씨에게 20대 중반의 아이가 있다. 이혼 소송이 끝나 파양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A씨가 파양을 조건으로 김병만에게 3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이혼 소송 후 재산분할을 해주지 않으려고 허위고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병만은 2011년 A씨와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그러나 A씨는 이날 김병만이 결혼 생활 동안 상습적으로 자신을 폭행했으며, 7월에는 폭행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고 폭로했다.

김병만은 TV CHOSUN '생존왕 : 부족전쟁'에 출연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