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독립 야구단 연천미라클이 피자 브랜드 고피자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신문로 고피자 글로벌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 연천미라클 김인식 감독과 고피자 국내사업본부장, 마케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미라클 코칭스텝을 포함한 선수단 전원에게 매월 GS25 고피자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하고, 월간 MVP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수여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선수단과 콘텐츠 제작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기획할 계획이다.
1인 피자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한 고피자는 국내외 매장 및 전국 GS25 편의점에서 갓 구운 피자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1인 피자를 넘어 여럿이 즐길 수 있는 라지 사이즈까지 출시하며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연천미라클 김인식 감독은 "프로를 목표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피나는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한끼 식사로 든든한 고피자의 후원이 큰 동기부여가 되고 이에 감사드린다"며 "좀 더 안정된 훈련 환경을 만들어 다음 시즌에도 손호영, 황영묵과 같은 선수를 계속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유소년 및 아마추어 야구선수들과 관련 대회 후원을 진행하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고피자는 독립리그 연천미라클 후원을 통해 프로를 목표로 하는 선수들의 꿈을 응원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