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종민, 은지원, 최진혁이 지능지수 상위 2%만 가입할 수 있는 멘사 시험에 도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간헐적 천재'로 알려진 김종민, '두뇌 싸움의 신' 은지원, 그리고 '영재반 출신' 최진혁의 멘사 시험 도전기가 펼쳐진다. 방송에서 천재 같은 순간들을 종종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아낸 이들은 이번 멘사 시험으로 '천재설'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험 전 두뇌 테스트 시간 동안 세 사람은 예측 불가능한 창의적 방법들을 연이어 내놓아 스튜디오를 흥분시켰다. 특히 김종민의 번뜩이는 문제 풀이가 이어지자 스튜디오에서는 "진짜 천재 아니냐", "멘사 합격할 것 같다"는 환호성이 터졌다고 한다. 반면 최진혁의 독특한 답변들을 지켜보던 그의 어머니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어이없는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멘사 시험이 시작되고 세 사람은 거침없이 문제를 풀어나가며 합격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대망의 합격 발표 날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충격적인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세 사람이 천재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지, 그리고 진짜 IQ가 얼마일지는 이번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