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한그루가 과거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31일 한그루는 "10년 전 '연애 말고 결혼'이란 작품에서 함께했던 의상팀 언니가 보내준 사진. 정말 어렸다"라며 과거 사진을 대방출했다.
사진 속 한그루는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10년 전인만큼 앳된 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미모와 늘씬한 몸매가 감탄을 부른다.
이에 한그루도 "23살 한그루라고 한다"라며 자신의 과거 모습을 그리워했다.
한편 2011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한그루는 2012년부터 배우로 전향, 드라마 OST 가창 외에는 연기 활동에 전념해 왔다. 드라마 '소녀k', '오늘만 같아라',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차기작으로는 12월 첫방송 예정인 KBS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 출연한다.
그런가 하면, 한그루는 2015년 9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 이후 쌍둥이를 출산했지만 2022년 이혼했다. 현재 홀로 쌍둥이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