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윈저글로벌 본사 Lounge47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이볼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MZ세대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를 반영,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윈저 위스키로 자신만의 하이볼 취향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이볼 만들기 클래스에는 약 8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윈저 위스키와 하이볼의 매력을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의 37그릴앤바 박찬석 헤드 바텐더가 참석했으며, 전문가로서 하이볼의 역사와 음용법을 설명하고 윈저 위스키로 만들 수 있는 하이볼 레시피를 전수했다. 참가자들은 바텐더의 시연에 따라 직접 하이볼을 만들었으며, 자신의 취향과 기호에 맞게 그룹별로 레시피를 개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음 대신 맛과 향이 적힌 테이스팅 노트를 보고 윈저 12, 윈저 17, 윈저 21 제품을 맞추는 노징 게임을 포함한 이벤트 등이다. 윈저는 200년 전통의 방식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제조된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로, 최상급 원액을 사용해 부드러움과 풍부한 풍미를 자랑하는 블렌디드 위스키를 선보이고 있다.
윈저 글로벌 관계자는 "다양한 클래스를 통해 MZ세대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