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남다른 배려심과 유쾌한 면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긴 말 않겠습니다. 저희 동스케 월클 맞습니다. BTS 진 이게 되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조나단은 진에게 "씀씀이가 남다르다. 최근 촬영한 예능에서 스태프 전원에게 선물을 샀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진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의 스태프들에게 오징어를 선물한 사실을 인정하며 "매니저님이 '왼손이 한 일을 오른발가락까지 알아야 한다'고 하더라. 누군가 알아줘야 보람도 느끼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마인드로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조나단이 "이연복 셰프와 함께했던 예능에서는 회식도 함께했다더라"고 언급하자 진은 "사야죠. 돈도 많고 쓸 곳도 없으니까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하지만 회식비나 사인은 같이 일한 분들에게만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은 오는 11월 15일 솔로 앨범 '해피(Happy)'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