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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3살 딸, '아빠 어디갔냐' 매일 물어 속상...마음이 좀 많이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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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아빠를 너무도 좋아하는 딸을 보며 속상해 했다.

29일 김영희는 "아빠가 너무너무너무 좋은 해서"라며 아빠의 품에 쏙 안겨 행복하게 웃는 딸을 보고 흐뭇해 했다.

이어 "매일매일 행복하지만 아빠 있을때 더 더 행복한 해서. 오늘밤 지나면 아빠 마무리 캠프로 한달 바이바이 하는데.. 내일 아침 일어나면 '아빠 어디갔어!?일하러 갔어?!' 하겠지"라 한탄했다.

김영희는 "요즘 매일 물어보는데... 어제 오늘 아빠한테 착붙해서 안떨어지는 딸.. 마음이 좀 많이 그렇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2021년 10살 연하의 야구 코치 윤승열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영희는 현재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